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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11월15일 4시간 총파업 전개...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2,167
11월15일 4시간 총파업 전개...

우리의 총파업은 위력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정부와 자본의 끈질긴 방해 속에서도 민주노총의 80만 조합원은 시대적 요구에 대한 사명감으로 10월말로 총파업에 대한 결의를 끝내고 11월에 들어서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총파업찬반투표는 실제로 투표를 실시하는 노조의 조합원 총수 50만명 중, 75%수준에 해당하는 37만5천명 규모가 참여하여 총투표대상자 70만4천명의 54%에 이르는 투표율과 70%~80%수준의 찬성율이 확정적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돌입에 앞서 20만 조합원이 참가하는 11월 12일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노동법개악안 저지’ ‘한미FTA협상중단’투쟁에 대한 전조합원의 투쟁결의를 높여내었다. 그리고 내일 11월 15일, 8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총파업 돌입을 대중적으로 선포한 것이다.
11월 15일에는 오후 4시간동안 강력한 경고파업에 돌입하여 정부와 각 정당에게 11월 20일(월) 정오까지 민주노총의 4대 핵심요구사항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당의 성실한 답변이 없을 시에는 11월22일부터 민주노총 전 조합원은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또한 11월 22일부터는 매일 오후4시에 총파업집회를 하고 매일 저녁 7시 정각에 개최되는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협상중단'을 위한 전국동시다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전국동시다발 파업집회는 전국적으로 대도시와 광역시에서 개최하며 국회 앞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의 요구를 집중시켜 나간다. 특히 11월 16일에는 민주노총, 전농, 민주노동당 등 한미FTA범국본 소속 지도부 전체가 참여하는 ‘한미FTA협상저지 전국대표자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민중총궐기 투쟁 등의 대국민호소 비상시국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22일, 11월 29일, 12월 6일 민중총궐기투쟁에는 민주노총 산하 전 조직이 참여하여 민생파탄과 양극화 고착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
동지들 ! 민주노총 총파업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민주노총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는 양극화의 어두운 그늘과 민중의 절망을 걷어낼 이 땅 노동자의 유일한 무기이다. 한치의 흔들림없이 지도부의 지침에 따라 노사관계민주화 입법쟁취!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 한미FTA 협상저지! 산업재해 보상법 전면 개혁!에 총파업 총궐기로 맞서자!! 우리의 총파업은 위력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 판매본부 13:30~17:30분 부분파업전개/수도권 지부는 수도권집회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지부는 지역집회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