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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현대캐피탈 이대로는 안된다.
| 현자노조판매본부 | Hit 3,868
현대캐피탈 이대로는 안된다.

요즘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장 조합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가고 있다. 심지어 현대캐피탈 이용을 거부하자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데 심각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 불만의 요지는 현대캐피탈이 판매조합원들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데 있다.

그동안 신차구입고객들은 할부대출을 매달 상환하면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특별한 금융사고 없이 할부대출금을 상환해 오고 있다. 우리 조합원동지들이 판매하고 있는 신차구매 할부고객들이야 말로 현대캐피탈 화사에게는 양질의 고객이며, 이를 토대로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금융회사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현대캐피탈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현대자동차 구입 고객은 당연히 현대캐피탈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안하무인을 넘어 꼴불견이다.
그동안 현장조합원들은 현대자동차 계열사라는 이유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애정으로 그동안 아무런 불만 기 없이 현대캐피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왔다. 현대캐피탈을 명실상부한 금융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한 판매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할망정 마치 현대캐피탈 직원부려 먹듯 하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가뜩이나 시장상황이 어려워 판매하기가 힘든 시기다. 고객들의 요구 사항 또한 날이 갈수록 까다로움이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때 타 할부금융회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까다롭거나 수수료에 현격한 차이가 나는 현대캐피탈을 사용할 것을 강요한다는 것은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업직원들의 사기를 꺾어 놓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특히, 「부보율」운운하며, 현대캐피탈 이용을 일선 현장 관리자들이 독려를 하고 있슴이 포착되고 있다. 타 금융회사와 비교해 손색없이 동일한 조건이라면 이해되지만, 그렇지않은 현실에서 관리자들의 이러한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
이에 판매본부는 현대캐피탈의 안하무인을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으며, 현대캐피탈 측은 타 금융회사와 비교해 조건 및 수수료문제에 대해 동일하게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

사측 또한 피폐해져 있는 판매현장을 도외시 하거나 그 책임을 방기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살맛나는 판매현장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을 나서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일선 현장 관리자들의 부보율 제고 등 현장 판매조합원들에게 현대캐피탈로 인한 어떠한 통제나 강요 등이 보여진다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